[사진=이투스교육]
[사진=이투스교육]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주)이 전국의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학습 자료 및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고교의 온라인 개학에 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뤄진다.

이투스교육의 온·오프라인 학습 콘텐츠 브랜드 ‘이투스북’은 스마트 수업 지원 서비스 T폴더의 ‘교강사 자료실’에서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용 PPT 파일 △한글 파일 자료 △이미지 자료 △MP3 파일 등 다양한 디지털 교수학습자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교사들은 이 같은 자료를 편집 및 재가공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투스북에서 발행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각종 참고서의 배포용 PDF파일도 필요할 경우 T폴더에서 요청해 무상으로 제공받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투스북의 'T폴더'는 이투스교육이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하고 편리한 교·강사 학습 자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했다. 이투스교육은 갑작스러운 온라인 수업 준비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학습 자료를 편집 및 재가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전국의 교사들이 'T폴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학습 자료를 활용해 수업 자료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부담감을 모두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T폴더'는 수업용 자료를 제공하는 ‘교강사 자료실’ 외에 간편한 듣기평가 수업이 가능한 △LTE 바로듣기, 스마트한 영단어 출제 프로그램인 △영단어 출제 마스터, 교사가 만든 시험지의 간편한 채점 및 성적 분석을 돕는 프로그램인 △타임체커 등의 서비스를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제공한다.

이달 말부터는 수능시험과 평가원 및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 이투스 전국연합모의고사 등의 기출 문제 자료가 제공되는 ‘교·강사용 문제은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종서 이투스교육 부사장은 “이투스교육은 2016년부터 스마트 학습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교수학습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서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대비해 수업 및 학습 자료를 서둘러 준비해야 하는 전국의 교사들에게 <T폴더>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폴더'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교사는 이투스북의 'T폴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선생님 인증 절차를 완료한 후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이투스북 'T폴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투스교육이 이번에 제공하는 각종 자료의 저작권은 이투스교육에 있다. 수업용 자료로 활용하는 것 외에 무단 복제 및 배포, 출판(전자출판 포함) 등의 상업적 사용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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