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사진=연합뉴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스타필드와 스타필드시티가 3·4월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한다.

신세세계프라퍼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이하 중소 입점업체)에 대한 추가 지원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매출을 기준으로 매출 감소폭이 크고, 영업이 어려운 850여개 중소 입점업체가 이번 임대료 인하에 해당한다.

상황에 따라 3·4월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 적용한다. 코엑스몰 스타필드도 포함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 2월 말, 2월과 3월 임대료에 대해 납부 유예를 실시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터브먼 등 사업 파트너와 함께 임대료 인하 등 추가 지원책 마련을 위해 협의를 계속해왔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중소업체와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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