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결대학교]
[사진=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대학일자리센터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온라인MD(merchandiser) 취업을 희망하는 여학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여대생 특화 프로그램인 ‘Challenge, 온라인MD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과정은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6회, 42시간에 걸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에는 지역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구인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계획됐으며, 국·내외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의 성장에 따라 상품 기획,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관리하는 온라인MD 인력 수요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대기업에서 온라인MD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안양권역 내 온라인 제조 및 유통 사업장의 구인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교육은 온라인MD가 되는 방법, 준비 과정 등 관련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뷰티 및 패션 MD 실무에 대한 교육(컨텐츠 개발, 상세페이지 기획, 상품 소싱 노하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시 유의사항, 마케팅 방법 등) 등으로 구성되며, 쇼핑몰 개설 방법, 브랜딩 기술, 상품 소개 영상제작 기술 등 온라인MD 실습도 진행된다. 실무에 바로 투입돼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가치 있는 소비를 이끌 수 있는 온라인MD로서의 자질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남선혜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 팀장은 “지역 내 온라인 MD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온라인 MD 양성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여성의 고용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져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정 참여 신청은 대학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