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정 총장(가운데)과 2019학년도 최우수학과 학과장들의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한석정 총장(가운데)과 2019학년도 최우수학과 학과장들의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2019학년도 학과평가 결과 계열별 S등급을 받은 최우수학과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인문사회계열 ‘경영정보학과’와 ‘아동학과’, 자연공학계열 ‘식품영양학과’·‘의약생명공학과’·‘응용생물공학과’, 예체능계열 ‘산업디자인학과’ 등 모두 6개 학과가 2019학년도 최우수학과로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동아대는 학과 간 자율경쟁 체제 확립을 통해 대학 전체 경쟁력을 높이고 학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관리를 위한 학과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과평가를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학과평가는 재학생충원율과 취업률, 중도탈락비율, 학과 특화 실적, 연구업적평가, 산학업적평가, 전임교원 강의평가, 학과 만족도 등 18개 지표로 구성, 계열별로 배점을 달리해 진행된다. 재학생 핵심역량진단(K-CESA) 응답률을 100% 달성하면 가점이 주어지고 수업기간 미준수·학생 출결관리 미점검·휴강에 따른 보강 미실시·강의평가 하위 교원 대상 교수법 컨설팅 미참여 교원이 있을 경우엔 감점을 받는다.

동아대는 편제가 완성된 54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학과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2020학년도 학과평가 대상엔 중국·일본학부 중국학전공과 일본학전공, 생명자원산업학과가 신규로 포함되고 교육과정 운영 및 개선 노력, 교수법 향상 노력 지표 등의 배점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2017학년도부터 3년 연속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식품영양학과의 윤은주 학과장은 “모든 구성원이 학과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각자 맡은 바 책임을 열심히 수행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학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교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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