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비례대표 후보들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들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민생당 비례대표 전북출신 김종구, 서진희  후보는 다선 중진의원 배출로 호남의 정치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구, 서진희 후보는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의 다선 중진의원들을 이번 총선에서 당선시켜 미래 정계개편과 한국 정치발전 주춧돌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호남 후보 대통령을 당선시키자는 꿈도 사실은 호남의 중진의원들이 여든 야든 뒷받침 해줘야 가능하기 때문에 호남정치가 희망의 나라를 향해 힘차게 노를 저어 가는 힘을 쓰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지금 정권을 잡고 있는 민주당이 오늘도 내일도 여당이란 법은 없고 권력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을 사랑하지 말란 것이 아니라 민주당만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2004년 노무현 정권의 열린 우리당을 호남인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 탄생시켰지만 초선의원들로 주축을 이루면서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이루는 정치를 하지 못하고 악만 쓰다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전북에는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등 국가발전의 동량들이 있어 호남 중진 다선의원 당선이 전라도 사랑이고 나라사랑"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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