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이 7일 개학 연기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감자 372박스를 구입했다.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이 7일 개학 연기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감자 372박스를 구입했다.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7일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감자 372박스를 구입해 후원했다.

공단은 이날 농가를 돕기 위해 감자 200박스를 사 원주시청에 100박스를 기부했으며 9일 강원서부보훈지청에 100박스를 후원할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25일 직거래장터를 열어 감자 172박스를 구매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본사가 위치한 원주지역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물품 기부와 헌혈봉사, 의류 나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강원도 전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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