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코로나19 극복 임원 급여 30% 반납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원들의 급여 반납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등 임원들의 급여를 4개월간 매월 30%씩 자율적으로 반납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원주지역 전통시장 7개소와 원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폐광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