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클린 상가 방역단. [사진제공=화천군]
화천클린 상가 방역단. [사진제공=화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화천군에서 운영하는 ‘화천클린 상가 방역단’의 활약으로 화천지역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유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7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관광정책과 직원들 중심으로 ‘클린 강원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후 지역 상인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주요 관광시설 유휴인력을 활용해 ‘화천클린 상가 방역단’을 편성·운영 중이다.

현재 화천지역의 주요 관광시설인 산천어 공방, 산타 우체국, 파로호 안보전시관,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에코스쿨 생태체험장, 풍차펜션, 커피박물관 등이 임시 휴관 중이다.

유휴인력 20명, 관광정책과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방역단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군 전역의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화천읍은 물론 간동면 오음리, 상서면 산양리와 다목리, 봉오리, 사내면 사창리 일대가 주 활동 무대다.

오경택 군 관광정책과장은 “사람이 모이는 상가 주변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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