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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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 지급"
삼척시,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 종합지원 대책 마련
  • 어경인 기자
  • 승인 2020.04.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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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 삼척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양호 삼척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7일 강원 삼척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양호 삼척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1인당 20만원 상당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봄철 대표 축제인 맹방 유채꽃 축제를 취소하고 부득이하게 유채꽃밭을 갈아엎는 등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관광업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력과 지역상권 보호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긴급 종합지원대책으로는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1인당 20만원 상당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임대료 한시적 지원, 택시 등 대중교통 운송업종사자 긴급생활지원, 농기계 임대료 한시적 감면, 농번기 일손 부족 지역 공적일자리 사업 추진, 어업용 면세유 지원 대상 확대 등을 추진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4월말 1차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 5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없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화폐(삼척사랑상품권)로 지급된 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시는 종합지원대책에 필요한 재원의 경우 재난 등을 대비해 조성한 재정안정화기금과 예비비, 행사·축제성 예산 등을 세출 구조조정해 충당할 계획이며 채무없는 재정에 건정성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양호 시장은 "예산의 우선순위가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시민 전체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시민들에게 시가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전체 지급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은 특정계층이나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직면한 사회적 재난"이라며 "생존과 견딤을 위한 절실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면 언제라도 지원을 보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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