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이 김해시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우선 재단은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210여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한 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금을 벌였고 총 213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에 따라 별도의 전달식을 가지지 않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담아 기부금만 기탁했다.

이날 재단이 기부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재단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자 장유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김해시의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김해시와 산하 재단, 공사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에 따라 서면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에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장유전통시장 이용 확대 △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 장유전통시장 홍보 △장유전통시장 축제 및 이벤트 참여 등이 담겼다.

허성곤 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과 자매결연 협약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