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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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 성산면(면장 김용일)은 7일, 코로나19로 미루어뒀던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기관․단체, 공무원, 일자리사업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창저수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지만 생활주변의 환경정화도 개인청결과 방역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참가자들은 앞서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환경정화활동기간을 설정해 마을별, 소규모 단위로 마을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로 상춘객으로 인한 무단 쓰레기가 적체되어 있는 달창저수지 주변에 대해 중점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대형폐기물 등 3톤가량을 수거했다.

그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쓰레기 등 불법소각 근절,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용일 면장은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준 면민들에게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정한 성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하고, " ‘우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다짐을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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