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워시큐 이화여대점. [사진=와스코]
AMPM워시큐 이화여대점. [사진=와스코]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와스코는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에 기존 빨래방에 카페나 편의점 등과 결합한 복합매장 형태의 신규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페+빨래방’, ‘편의점+빨래방’과 같이 매장 홍보 효과와 매출 시너지가 뛰어난 멀티샵 창업 모델부터 ‘수선소+빨래방’, ‘세차장+빨래방’처럼 상권 특성에 따라 매장을 운용한다.

이러한 복합매장 사업을 통해 점주는 수익성과 함께 개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때보다 매장 관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빨래방 이용 시 유휴 시간을 활용하거나 하나의 매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와 관련, AMPM워시큐 셀프빨래방의 운영본사인 ㈜와스코는 정부에서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를 획득했다.

해당 기업부설연구소는 그 동안 셀프빨래방 설치와 AS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빨래방 구축 작업 방식 개선과 새로운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또 대규모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어느 지역이나 세탁장비 물류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여기에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AS팀과 대규모 부품실을 갖추고 있어 운영 중인 빨래방 세탁장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와스코 관계자는 “빨래방은 기본적으로 위생과 청결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장비는 물론 좋은 서비스가 병행돼야 한다”며 “코로나 19 등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빨래방시장의 수요는 점차 다양함과 고급화 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비자 요구사항에 맞는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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