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 도시추진단’ 발족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지속가능 도시추진단’을 발족했다. 표준모델을 통해 도시 또는 지역단위에서 성숙도를 진단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는 7일 △지속가능도시연구원 △로컬임팩트사업팀 △지역역량강화지원팀으로 지속가능 도시추진단을 구성, 발족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우선 지속가능도시 인증모델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표준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58년간 구축한 기업·공공기관·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공공기관과 지역이 연계된 사회공헌사업 개발과 지역사회공헌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UN지속가능개발목표(UN-SDGs)의 11번째 목표"라며 "사회적가치에서도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