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정의당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정의당 전북도당은 국민을 믿고 원칙을 지키는 정의당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 슬로건을 "원칙을 지킵니다. 그리고 당신을 지킵니다"로 정했다며 꼼수정당, 위성정당이 아닌 20년 진보정당의 한길을 걸어오면서 한국사회를 진보하게 한 정당, 정의당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의당은 또, 코로나19 위기는 전례가 없기 때문에 전례가 없는 방법을 써야 한다며 전 국민 100만원 재난기본수당 지급과 중소상인 50조 무이자 긴급대출, 임대료 3백만원 3개월 우선 무상지원 등을 종전처럼 긴급 제안했다.

정의당은 이어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에 10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노동자만 죽이고 기업만 살리는 IMF 때와는 달리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유지하겠다는 기업에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문재인 대통령 빽만 믿고 나온 민주당의 후보들은 함량미달이 많고 법정토론 외에 타 방송사에서 섭외하는 후보토론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 유권자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마치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처럼 그 오만함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난 총선에서 전북도민의 선택을 받았던 국민의당은 없어졌고 조각처럼 흩어졌다가 총선을 앞두고 급조해서 만들어진 정당이 표를 달라고 한다며 협치를 말할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 그 길로 계속 나아가면서 민주주의를 더 넓게 더 깊게 만드는 길에 혼신의 힘을 다해 전북도민의 삶이 바뀌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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