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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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유산균 비스킷 요하이가 키즈용으로 나왔다.

롯데제과가 어린이를 위한 유산균 비스킷 ‘요하이 키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단품 1500원(봉 형태)과 3봉 들이 세트 4500원(갑 형태)이다.

요하이 키즈는 기존 요하이 비스킷을 어린이에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크기부터 맛, 패키지까지 어린이 취향을 반영했다. 바닐라 맛을 적용하고 새로운 과자 캐릭터(트니, 쑤기, 또기)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했다. 크기도 기존의 1/3수준(직경 2cm)으로 줄여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었다.

요하이 키즈는 김치 및 된장에서 추출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했으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1‧B2를 함유하고 있다. 또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 제품 안전성을 강조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골드키즈(Gold Kids: 귀하게 키운 아이), 에이트 포켓(Eight Pocket; 부모, 양가 조부모, 이모, 삼촌 등 8명의 친척이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현상) 등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고급 유아용 간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저출산에도 성장하고 있는 키즈 식품 시장에 주목해, 요하이를 어린이용 간식으로 콘셉트를 바꿔 재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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