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는 7일 “맞춤형 정책과 비전으로 무너지고 파탄지경에 이른 서민경제를 회생시키고, 중산층을 복원시키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서민과 중산층이 잘사는 제천․단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잘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민과 중산층이 공감하는 민생정책 개발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 엄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은 물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힘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일률적인 주 52시간제 도입 등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기업 뿐 아니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가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천과 단양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차지하는 경제적 비중이 37%에 이른다”면서 “시름에 빠진 이들에 대한 지원 확대와 법안으로 실질소득을 향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엄 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경영 현대화를 지원하겠다”며 “국비 지원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갖춘 특색있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등 제도 개선 문제를 비롯해 생활복지 일자리 창출, 제천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 확대, 단양읍 전선 지중화사업 등의 공약을 소개했다.

엄 후보는 “지난 3년간 일자리 지표는 악화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은 완전히 무너졌다”면서 “겨우 버텨오던 서민경제도 생존의 위협과 두려움에 휩싸였다”고 여권을 압박했다.

이어 엄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편안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며 “현안해결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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