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서울지방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하는 14개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보건용 마스크 생산에 어려움이 있거나 제조설비를 신규 도입·설치하는 등 변화가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그동안 130여개 마스크 제조업체에 식약처 직원을 파견해 현장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약처장이 업계 대표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 도출된 의견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으며, 필요한 경우 관계 부처와 함께 해결방법을 논의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제조업체들과의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정부와 업계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해나가 국민들께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1주 마스크 생산・수입(수입요건면제추천 포함)을 합한 전체 물량은 총 9027만개로 이중 생산량은 7935만개, 수입량은 1092만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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