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관위, 투표소 667곳 확정…투표안내문·선거공보 발송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667곳을 확정, 도내 가정 71만여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도 선관위는 거소투표신거자 5669명에게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하고 영내 또는 함정 등에 근무하는 이유로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9082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또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투표소를 설치했다.

이날 선관위에서 발송한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아울러 이날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