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6일 정읍시청과 손잡고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 '착(chak)'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6일 정읍시청과 손잡고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 '착(chak)'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6일 정읍시청과 손잡고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은 지역내에서 쓸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으로, 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App) ‘착(chak)'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맹점에서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은 은행에 갈 필요없이 거래대금 정산이 가능하고 별도의 결제 수수료가 없다.

또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행정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공공 플랫폼인 ‘착(chak)'을 이용할 경우 농·어민수당 청년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현재 시흥, 성남, 군산, 영주, 제천, 서산, 서천 등에서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서비스하고 있다.

황문규 기술·해외이사는 “최근 지역상품권 발행을 늘리려는 지자체들이 많아 상품권 생산을 크게 늘렸다”며 “새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선 공급기한을 대폭 단축시켜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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