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 드림스타트가 4월부터 드림스타트 가정의 감염병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정 방역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스코 인천남부지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방제를 실시해 대상 가족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서는 대상 가정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 서비스와 함께 현장 위생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정 중 위생환경이 열악한 가정 11가구를 선정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가구 당 월 1회 총 4회의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는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11가구를 선정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방역 서비스가 드림스타트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해당 가정의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해충 구제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가정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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