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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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일환으로 보건소 민원실과 진료실, 검사실 등 민원의 이용이 많은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가림막은 투명 아크릴로 제작해 민원인과 직원 간의 거리는 유지하되, 비말 감염은 막아줌으로써 구민들이 보건소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보건소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가림막 아래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상담과 업무처리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보건소를 출입하는 직원과 민원인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으며, 내부 수시 방역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고 있다.

박영애 부평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보건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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