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계양구]
[사진=인천 계양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2주 연장된 가운데 5일, 관내 교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실내 다중이용시설 긴급지원금 30만원 지원 안내 및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공무원 137명을 동원해 관내 총 408개소 교회를 대상으로 주일예배 중단을 설득하고, 불가피하게 예배중단이 어려운 교회에는 ‘손소독제 비치’, ‘예배 시 1~2미터 이상 거리 유지’ 등 8가지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지도·감독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고 있는 종교시설에 긴급지원금 30만 원을 신속히 집행하고 신청·접수에 따르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교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한이 2주 연장되면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힘들겠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더 필요하며, 우리 구에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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