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c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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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bhc치킨은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식목일을 맞아 노인복지관에서 공기 정화식물을 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3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꽃과 화초 등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복지관 내에 있는 쉼터인 정원을 찾아 식물들이 잘 자라기 위한 흙 솎아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꽃 심기에 나섰다. 봉사단원들은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진 노벨리아‧목마가렛‧한련화‧푸미나 등 직접 준비한 식물들을 심고, 꽃과 화초에 물 주기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관 주변 정리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원들은 복지관 방문에 앞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꽃 시장을 직접 방문해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들을 꼼꼼히 따지며 필요한 식물들을 구매하는 등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최근 일손이 부족한 복지관에 어르신들의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정원에 나와서 봄을 만끽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직접 학생들이 기획하고 제안해 이루어진 활동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이처럼 젊은이들의 열정이 담긴 봉사단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봉사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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