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홍대 중앙점 매대에 자리한 익스트림 에어핏. [사진=바른생각]
올리브영 홍대 중앙점 매대에 자리한 익스트림 에어핏. [사진=바른생각]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콘돔 회사 바른생각은 자사몰 회원 10명 중 4명이 여성이라고 최근 데이터를 6일 공개했다.

오픈 초기인 2017년 5월만 해도 10명 중 1명 정도였던 바른생각 자사몰 가입 여성 회원 비율이 2019년에는 44%까지 증가했다.

또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올리브영에서 매출액 역시 2018년과132%, 2019년 69%씩 각각 전년 대비 성장했다. 아울러 전체 판매처에서 올리브영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7년 18%에서 2018년 33%로 상승했다.

바른생각은 2017년부터 올바른 성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콘돔을 활용한 피임법은 남성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익스트림 에어핏’ 제품 광고로 ‘대자연으로의 얇은 직항’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콘돔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에도 나서고 있다.

바른생각 관계자는 “남녀가 함께 책임지는 피임 습관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심리적 안정감도 제공해 준다”며 “바른생각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돔 브랜드로서 건강한 성 문화와 올바른 피임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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