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헬로비전]
[사진=LG헬로비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헬로모바일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경북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입자들에게 산지에서 수확한 ‘풍기인삼’을 선물한다. 

6일 헬로모바일에 따르면 앞으로 열흘 동안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경북 영주시에서 재배한 ‘명품 풍기인삼’이 직배송된다. 또 풍기인삼 홍보와 고객 판매도 지원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기반 사업자로서 경북농가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영주시와 손을 잡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면역증진에 좋은 인삼제품 소비가 늘고 있으나 영주시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의 경우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재배산지가 경북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최근 판매량이 급감하는 상황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심이 큰 경북농가를 위해 뜻 깊은 캠페인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다. LG헬로비전과 고객들의 응원이 얼어붙은 농민의 마음을 녹이고 농가살림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착한 소비’로 완성되는 1대1 매칭 나눔 캠페인이다. 예를 들어 고객 한 명이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면 헬로모바일이 산지에서 수확한 ‘햇인삼’ 한 세트를 구매해 고객에게 직배송한다. 추가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경북농가 응원’ 페이지에서 풍기인삼농협 온라인 몰 최대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우영상 그룹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와 애정에 기반한 지역사회 응원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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