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후보, 월야면 읍 승격 위한 편의시설 확충 유세 "지지해 달라"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후 맞은 첫 주말 지지세력의 세 결집과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이상익 후보는 5일 월야면 하나로마트 앞에서 월야면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도의원, 군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침체된 함평, 사라질 위기에 놓인 함평에는 경제를 살려내고 군민의 화합을 이끌 정치 지도자가 필요하다"라며 "빛그린산단 배후단지 조성은 함평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만큼 중대한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와 손잡고 당정이 힘을 합쳐 반드시 조기 달성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월야면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건축을 위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겠다"면서 "인구 2만 유치를 통한 읍 승격을 위해 부족한 도심 주차장 확보를 비롯 각종 편익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원 유세에 나선 이개호 국회의원 후보는 "함평은 호남가 첫대목에 나올만큼 부족함이 없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침체되고 낙후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이상익 함평군수 후보야말로 농업 경영전문가로서 함평경제를 살리는 군수가 될 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지지해 당선시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후보는 선거 이날 운동원들과 월야면 곳곳을 찾아다니며 코로나19 예방 캠페인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