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영향 국민들의 다중이용시설 기피로 인한 산행 인구 급증과 봄철 상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일 팔공산 갓바위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산시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예방 홍보에 힘썼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년과는 달리 입산자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기 보다는 등산로 변 낡은 산불조심 현수막을 정비하고 산림 내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지 정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산시 산림녹지과장(최상태)은 봄철 산불의 20%가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만큼 산불로 인한 산림 손실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등산객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고, 우리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남은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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