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울경 공동 유세단〔사진=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부울경 공동 유세단〔사진=미래통합당〕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미래통합당은 5일 격전지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부·울·경 사수 유세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 유세에 돌입했다.

이번 공동유세단은 하태경 부산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 이주영 부·울·경 권역별 선대위원장 겸 경남총괄선대위원장, 김기현 부·울·경 선거대책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통합당 공동 유세단은 5일 오전 11시30분에 부산 북구 백양대로에서 출범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북구강서 갑(박민식), 사하구 갑(김척수), 중구,영도구(황보승희) 선거구를 돌며 현장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통합당 공동 유세단은 북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경제발전과 민주화 전진 기지였던 부울경은 문재인 정권 표 소득주도성장의 최대 피의자가 됐다”며 “낙동강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고 지지를 호소를 이어 갔다.

미래통합당 공동유세단은 현 정권의 국정 운영에 대한평가를 위해 좌파독재로 폭주를 멈추고 헌법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며 ”부산 18곳, 경남 16곳, 울산 6곳 선거구에서 전승을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경제 살리기보다 부울경 친문(친문재인) 부패세력의 소굴로 만든 정권을 꼭 심판 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통합당은 총선에서 ‘PK 부울경 지역구 40곳 가운데 30여곳을 확보해 더블어민주당에 일부 잠식당했던 이 지역을 다시 통합당 ’텃밭‘으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수도권에 이는 첫 지방 유세일정으로 전날 부산을 방문해 선대위 회의를 열어 부울경 총선의 승부처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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