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는 사람 따로, 산불 내는 사람 따로…가해자 엄중 처벌
상태바
나무심는 사람 따로, 산불 내는 사람 따로…가해자 엄중 처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청명·한식 주말 전후 산불 24건 발생·산불진화헬기 71대 초기 집중 투입·4.7㏊ 소실…"건조한 날씨 국민여러분 모두 불씨관리에 각별히 주의 당부"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0.04.05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오후 5시 현재 청명·한식이었던 주말동안 총 2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5일 오후 3시 40분 전북 군산 명도 산불 현장으로 출동하는 산불헬기 영상 캡처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오후 5시 현재 청명·한식이었던 주말동안 총 2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5일 오후 3시 40분 전북 군산 명도 산불 현장으로 출동하는 산불헬기 영상 캡처 모습. [사진=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청명·한식이었던 주말을 전후해 전북 군산 명도 등 전국에서 24건의 산불이 발생, 4.7㏊가 불에 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오후 5시 현재 청명·한식이었던 주말동안 총 2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 건수는 84건(산불 24건, 사전차단 37건, 오인 신고등 기타 22건)으로, 성묘객 등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총 4건, 영농 폐기물 등 소각 4건, 조사중 13건, 기타 3건이 발생했다.

특히 청명·한식과 식목일이었던 이번 주말은 연중 어느 시기보다도 성묘객에 의한 과실로 인한 산불이 많은 시기라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올해도 주말 동안 맑고 건조했던 탓에 대형 산불발생 우려가 컸지만 예년과 달리 산림청에서는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보유한 드론을 총동원, 불법행위를 집중단속을 시행했다.

또 일몰 후 등 소각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간대를 소각산불 취약시간대로 지정해 산림특별사법경찰 집중 투입·단속을 벌였다.

아울러 4일부터 5일까지 산불진화헬기 71대를 초기에 집중 투입, 산불이 대형화되기 전 조기에 진화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오후 5시 현재 청명·한식이었던 주말동안 총 2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진화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오후 5시 현재 청명·한식이었던 주말동안 총 2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진화 모습. [사진=산림청]

주말 동안 발생한 산불 중 8건의 산불 가해자를 검거했으며 나머지 산불도 원인이 밝혀지는 데로 가해자를 수사·검거, 산림보호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다행히도 올해는 청명과 한식 동안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산불 발생 건수는 결코 적지 않았다. 다음 주도 건조하고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여러분 모두 불씨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주길 당부한다”며 “산불은 국민 모두의 자산인 산림을 한순간에 없애버리는 중한 범죄행위로 가해자로 적발 시 강력히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