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정책토론 창구 '대전시소-대전시가 제안합니다'를 통해 '대전시청 시민 몰 어떤 공간으로 만들까요?'에 대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시민정책토론 창구 '대전시소-대전시가 제안합니다'를 통해 '대전시청 시민 몰 어떤 공간으로 만들까요?'에 대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가 시청사 내 ‘시민 몰 조성’에 대한 시민의견을 묻는다.

대전시는 시민정책토론 창구 ‘대전시소-대전시가 제안합니다’를 통해 ‘대전시청 시민 몰 어떤 공간으로 만들까요?’에 대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 몰 조성사업은 시청사 1·2·3층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참여하기 좋은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가 구상한 시민 몰은 2층을 어린이도서관, 시민 북 라운지, 소그룹 미팅룸 등 시민복합문화휴게공간으로 구성하고 1층에는 홍보관, 3층에는 학습휴게공간을 조성,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이번 시민의견 수렴은 시민 몰 조성 사업의 각 공간들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시행되며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대전시소 홈페이지(모바일)에 접속해 시민 몰 조성(안)의 각 공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칭은 무엇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적어주면 된다.

대전시 노용재 운영지원과장은 “시청사의 열린 공간들은 시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이용에 불편이 없고 시민 친화적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소’는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해 토론하는 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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