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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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4일 배수관을 확충하고 노후 배수관 정비로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한다고 밝혔다.

5일 상수도사업본부는 온양·서생 지역의 급속한 개발에 따른 급수 능력 향상을 위해 온양지역 배수관 부설공사를 지난 3월 말 완료해 맑은 물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총 22억 원이 투입된 상하수도 확장 공사는 온양읍 동상리에서 발리까지 총연장 2.9㎞로 공사를 지난 2018년 4월 착공으로 이번 4월에 준공됐다.

이여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맑을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산업로·북부순환도로 일원 송수관로 정비, 중구 서동 일원 상수도 블록시스템 재정비 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누수 탐사 및 관로 점검을 상시 실시해 유수 율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수도사업 관계자은 “상수도 시설 증설과 선제적인 노후 상수도관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북부순환도로, 번영로, 화합로 등 중구 일원의 3.4㎞(D=150~1000㎜) 구간에 대해 단계별 노후 배수관 정비 사업을 추진해 북부순환도로, 화합로 2.4㎞ 구간을 완료했다.

이번 4월부터는 중구 번영로, 염포로 일원 상수관로(D=800㎜, L=1㎞)를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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