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사진=동해시]
지난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사진=동해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가 지난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운영한 멘토링 활동 결과에 대해 우수팀 선정 및 시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공직가치, 관광, 직무, 역량개발을 내용으로 한 멘토링 활동 평가 결과 최우수 팀에는 도시과이 선정됐으며 우수팀 경제과, 장려 체육위생과, 부곡동이 각각 선정됐다.

멘토링 활동은 멘토 42명, 멘티 28명의 19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멘토는 같은 부서 내 팀장·과장급 1명과, 7~8급 실무자 1명을 선정해 신규 직원의 업무 조기적응과 동료와의 인간관계 등 정서적인 유대관계 형성 및 활기찬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멘토링 평가는 활동보고서 3회 이상 제출 팀을 대상으로 내부심사 위원(과장급) 3명이 심사·선정했으며 선정된 팀에게는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시상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도를 도입·운영, 신규공직자는 조직문화의 조기적응, 선배공무원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한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고 있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지난해 멘토링 활동을 평가해 우수팀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보완사항 등은 올해 멘토링 운영에 반영, 앞으로도 신규직원의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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