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은 3일,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만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자(2300여명)에게 창녕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회 추경에 9억 2200만원을 긴급편성하고, 상품권 수급량에 따라 1차, 2차에 나누어 신청 시 즉시 상품권을 지원한다.

1차는 6일부터 고암·성산·대합·이방·유어·대지·계성·영산·장마·도천·길곡·부곡까지 12개 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창녕·남지 2개 읍은 2차로 5월 13일부터 신청시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 시군 중 194개 지역이 전자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창녕군이 지역사랑 상품권인 ‘창녕사랑 상품권’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창녕군 특단의 선택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아동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경제적 곤란에 처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적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품권을 통해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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