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마을지도자단장면협의회 회원들이 산동농협공동선별장 인근에서 수거된 폐비닐을 선별하고 있다.[사진=밀양시]
3일, 새마을지도자단장면협의회 회원들이 산동농협공동선별장 인근에서 수거된 폐비닐을 선별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 새마을지도자단장면협의회(회장 김병호) 회원 15명은 3일 산동농협공동선별장 인근에서 폐비닐수거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하천변, 경작지 등 마을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 후, 재활용가능한 폐비닐 총 10톤을 선별해 한국환경공단에 반입했다.

이날 영농폐기물 수집으로 얻은 장려금은 단장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위한 식사제공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최해성 단장면장은 “매년 대량으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처리에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회원들의 폐비닐 수거 사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 주민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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