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3일 오후 2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대전역과 임시대기시설인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을 방문,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3일 오후 2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대전역과 임시대기시설인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을 방문,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3일 오후 2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대전역과 임시대기시설인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을 방문,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대전역에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들의 이동 동선을 자세히 체크하고 안내를 위해 근무 중인 공무원과 발열감지기를 운영하는 군 관계자들도 함께 격려했다.

대전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는 플랫폼에서 내려 안내자의 안내를 받아 대전역 로비에 마련된 발열감지기 운영 장소에서 관리대장에 기록하고 대전역 동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로 옮겨 검체를 채취한 후 2주 간의 자가격리를 위해 자가용이나 시에서 마련된 임차버스를 통한 귀가 또는 침산동에 마련된 격리지원시설로 이동한다.

대전역 동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는 지난 3월 3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서 특별 채용한 의료 인력과 함께 5개 보건소에서 순환하며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3일 오후 2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대전역과 임시대기시설인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을 방문,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3일 오후 2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대전역과 임시대기시설인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을 방문,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허태정 시장은 대전역 방문에 이어 임시 대기시설로 운용 중인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대전시는 집안에 기저질환 환자가 있거나 물리적으로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대전시민을 위해 만인산에 13실, 침산동에 50실의 자가격리 지원시설을 운영 중이다.

허태정 시장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 의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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