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농협위탁 임대농기계 운영을 위한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3일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농협위탁 임대농기계 운영을 위한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는 3일 점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우용)과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관계관 농협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위탁 임대농기계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점동농협 간 협약식은 여주시 8개 단위농협 중 여주농협에 이어 7번째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위탁 기종은 논두렁조성기를 비롯해 10종 14대 임대농기계를 점동농협을 통해 위탁 운영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이용기 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농업분야도 엽채류와 화훼류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점동농협 조합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점동농협 신우용 조합장은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농기계 구입 건이다. 향후 농업기술센터에서 밭작물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더 많은 임대농기계를 확보해 지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임대농기계 사업이 농협에서 추진하는데 어려움도 크지만 농업인에게는 정말 피부에 와 닿는 좋은 사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 (3760, 37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대농기계 농협위탁 운영은 지난 2016년 금사농협, 북내농협을 시작으로 2018년 가남농협, 2020년 2월 흥천농협, 3월 능서농협, 그리고 지난 3월 18일 여주농협에 이어 이번에 점동농협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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