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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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재개발 등 정비사업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0년 1분기 공사현장 점검과 맞물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각 현장 이행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현장대응 체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및 현장관리 방안을 각 현장에 주문한 바 있는 구는 점검을 통해 대규모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는 안전 우려 현장과 공사장 인근에 불법주차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등 공사장 주차관리실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감리자의 업무수행 실태를 함께 확인해 시공·공정·품질·안전과 보건·위생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철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해 구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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