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금강모치마을(학산면 지내리), 금도끼은도끼마을(심천면 고당리) 등 8곳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 도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금강모치의 포도따기 체험 모습. <사진제공=영동군청>
포도따기 체험하는 어린이들 [이뉴스투데이 DB)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에 도시민을 위한 힐링과 농촌체험 공간인 서울농장이 조성된다.

3일 군에 따르면 서울농장은 농촌 힐링체험과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통해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도농 교류 플랫폼이다.

서울농장은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도농교류센터에 서울시 6억원을 포함해 총 13억원을 들여 도농교류센터 리모델링, 다목적 교육장, 숙소, 힐링공간, 영농체험장 등을 갖추고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영월군이 시설비와 운영비를 공동부담하고 요선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현재 영월지역에는 14개소의 체험휴양마을이 있다.

김대경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체험관광과 지역축제, 관광지, 농특산물 등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기 활성화가 되도록 서울시와 영월군이 상생하는 도농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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