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연수구]
[사진=인천 연수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난 1일부터 송도석산도시텃밭, 송도행복텃밭, 연수사랑텃밭 등 지역 내 3곳의 도시텃밭을 동시에 개장하고 분양 당첨자들에게 모종을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3곳의 도시텃밭은 옥련동, 송도동, 연수동으로 개인과 단체용 텃밭 분양 당첨자들은 8개월 동안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경작하는 도시농업활동을 벌이게 된다.

올해 주민들에게 배정한 텃밭 수는 연수텃밭 153구좌(구좌당 약 20㎡), 송도국제도시 텃밭 164구좌(구좌당 약 20㎡), 송도석산 도시텃밭 335구좌(구좌당 약 7㎡) 등 모두 652구좌다.

구는 텃밭운영을 통해 구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함께 농사체험을 통한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생활권 유휴부지 활용으로 도시 열섬화 방지 등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도심속 농사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농사체험의 즐거움을 찿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지속사업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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