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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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대출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있는 시청별관으로 이동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동 배치는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초저금리 긴급대출’을 시행함에 따라 대출신청 서류 접수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한 소상공인들의 방문이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대출 접수를 위한 서류 발급을 위해 여러 관공서를 방문해야 할 뿐만 아니라 현재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있는 시청 별관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없어 서류 누락 시엔 시청 본관 종합민원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사 리모델링 관계로 미사용중인 농업기술센터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별관으로 이동 배치해 소상공인들의 시간단축과 불편을 완화할 방침이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대출 신청 증명서는 사업자등록증명, 국세증명, 소득금액증명, 소득확인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지방세납세증명서 등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이동 배치로 대출 신청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불편을 완화해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빠른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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