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투명 가림막 [사진=정선군]
정선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투명 가림막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면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막고자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22개소의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 100여 개를 설치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고자 노래방과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2주간 영업 중단 권고했으며,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선군은 투명 가림막 설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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