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청소년 사이버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점 전광판·유관기관 사이트에 홍보 안내문을 게시하고 학교의 협조를 받아 온라인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대전중부경찰서]
대전중부경찰서는 청소년 사이버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점 전광판·유관기관 사이트에 홍보 안내문을 게시하고 학교의 협조를 받아 온라인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대전중부경찰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재훈, 이하 대전중부서)는 청소년 사이버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점 전광판·유관기관 사이트에 홍보 안내문을 게시하고 학교의 협조를 받아 온라인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등 청소년의 사이버성폭력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청소년 대상 사이버성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6~5월 31일까지 대전스카이로드, 중구 관내 지하철역 노선안내도(오룡역~중앙로역), 중부경찰서·중촌파출소 앞 전광판과 대전 시내버스 정류장 모니터(1012개소)에 홍보물을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중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학생·학부모 대상 온라인 안내문(앱)을 발송 예정이다.

또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중부경찰서)에 안내문을 게시, 청소년 사이버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 홍보활동에 나섰다.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사이버성폭력 예방을 위해 대전시와 학교의 협조를 받아 학생·학부모 상대로 적극 홍보하고 개학 후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 성폭력예방교육을 시행, 사이버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전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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