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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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웹 표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플랫폼 ‘웹스퀘어5’를 활용해 카카오페이증권의 리테일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증권 리테일 시스템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으로 손쉽게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금융 시스템이다. 소수의 자산가, 금융 전문가 등에 편중되어 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테일 시스템의 도입으로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펀드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 상품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대출이나 결제에 더해 자산운용상품 판매 등으로 소비자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통해 생활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된 웹스퀘어5는 △원소스 멀티유저(OSMU) 기반의 크로스 브라우저와 크로스 디바이스 지원 △SPA(화면 전환 없이 페이지를 로딩 하는 웹 기술)를 구현하는 Page 개발 △RESTful 기반의 유연한 인터페이스 구조 제공 △웹 표준 기술 적용과 통합 개발 환경 제공 △코드 표준화와 최적화된 컴포넌트 구조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웹 표준 환경의 금융 업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사용자 편의성이 증대된 차세대 금융 리테일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측은 “웹스퀘어5는 국내외 2천개 이상의 HTML5 웹 표준 구축에 활용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대형 금융권 고객사의 웹 표준 구축에 적극적으로 채택되고 있다”며 “인터넷 뱅킹, 모바일 플랫폼 구축은 물론 대내외 시스템 구축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고객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고 있어 2020년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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