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춘천시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2020년도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보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과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 자격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다.

또 보육 전문가의 경우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 현장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 요원 또는 컨설턴트로서 경력 1년 이상,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등이다.

보건 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 의사, 보건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참여한 보육 전문가와 부모는 지원할 수 없다.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비는 부모는 4만원 내외, 보육·보건 전문가는 6만원 내외며 교육여비는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모두 회당 4만원 내외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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