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앤 뷰티 스토어 ‘롭스’의 비대면 쇼핑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했다. [사진=롯데쇼핑]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의 비대면 쇼핑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했다. [사진=롯데쇼핑]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는 비대면 쇼핑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판매 매장 확인’ 서비스는 2018년 10월 출시 첫 달 대비 이용률이 5배로 늘어났다.

판매 매장 확인 서비스란 롭스 앱이나 온라인몰에서 각 제품을 클릭하면 오프라인 매장 취급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코로나19로 일부 생필품들이 품절되는 상황에서 상품이 판매 중인지 확인하려는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또 롭스 앱 내 검색창을 통해 상품 바코드를 촬영하면 고객 후기로 바로 연결되는 ‘스마트 리뷰 검색’ 서비스도 2월~3월 전월 대비 이용률이 22%까지 증가했다.

이 서비스는 리뷰가 상품 구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개발됐다. 

롭스 온라인몰에서는 상품 세부 필터링을 선택해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검색’ 기능 이용률이 48%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이 기능은 마치 매장 직원에게 상품을 추천받는 것처럼 상품 검색 시 브랜드, 피부타입 같은 기본 속성부터 기능성 화장품 인증 여부, 자외선 차단 지수, 펄 유무 등 상세 속성까지 고객이 선택해 필터링할 수 있다.

이진아 롭스 영업시너지팀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 쇼핑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온·오프라인 매장 양 채널간 이용 편의를 높여 동반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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