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덕군이 17일까지 ‘2020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 2명을 모집한다.

청년인구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신청대상은 만 15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이며, 출신 지역 및 거주 지역의 제한은 없으나, 경북에 주소지를 둔 청년은 경북 외 타 지역 청년과 팀을 구성하여야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 상품과 기념품 개발·판매, 미술·음악·사진 등 청년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 전시·체험공간 및 음식점·게스트하우스 운영, 기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1명(팀)당 정착활동비와 사업화자금으로 연 3천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하며, 1년차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차까지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18년부터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도시청년 7명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였다. 지역특산물 및 우수한 기술을 활용한 역량 있는 도시청년들의 창업으로 인해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참여 신청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 및 영덕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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