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9일 임신부에게 1차 마스크를 배부한데 이어 추가로 마스크를 확보해 1인 5매씩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9일 임신부에게 1차 마스크를 배부한데 이어 추가로 마스크를 확보해 1인 5매씩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임신부들에게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

대전시는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9일 임신부에게 1차 마스크를 배부한데 이어 추가로 마스크를 확보해 1인 5매씩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는 임신부 주소가 확보된 3682명에게는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주소가 확보되지 않은 임신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마스크 배송기간은 3~4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이 기간 마스크를 수령하지 못한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갖고 4월 7일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수령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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