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계양구]
[사진=인천 계양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형우, 최종호)와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염지원)가 지난 3월 31일 주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잔손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잔손보기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환풍기, 현관문 전자키, 전등 교체 등 일생생활에 안전상·기능상 불편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주거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에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주택관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되어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 및 자활 참여자들의 일자리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용주거분과)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기획사업 공모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서비스 수혜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계양지역자활센터(토탈하우징사업단)는 잔손보기 시공과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도 추가로 실시하기로 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고용주거분과장(LH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이종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주거 안정화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틈새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하는데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