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완공 예정인 울산시립미술관 조감도〔사진=울산시〕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울산시립미술관 조감도〔사진=울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립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구성을 위해 일정 자격 인을 오는 4월 10일까지 추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천 협조 기관은 국·공·사립미술관, 대학교, 지자체, 전국 문화재단, 지역미술 관계 기관(단체)에 준한다.

자격 요건은 △국·공립미술관의 학예사로서 5년 이상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인 △미술, 예술학, 미학, 디자인, 건축, 영상 등 관련 전문가로서 국ㆍ공립미술관의 작품 추천 또는 수집위원회 심의위원의 경력인 △미술, 예술학, 미학, 디자인, 건축, 영상 등의 전문가로서 국ㆍ공립미술관 초대전 또는 국내외 주요 비엔날레에 2회 이상 작품을 출품했거나, 관련 학회에 3편 이상 논문을 제출인 △국내외 미술 관련 전문 출판사, 사립미술관, 경매회사, 문화재단 등에서 10년 이상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인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서 미술, 예술학, 미학, 디자인, 건축, 영상 등 관련 학과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재직한 경력자이다.

울산시는‘작품수집심의위원 선정위원회’심의를 통해 위원을 최종 확정해 5월 말까지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장 작품은 미술관의 경쟁력이자 도시의 문화 자산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선정해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구입해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미술관 작품수집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9명과 당연직 공무원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역할은 울산시립미술관의 작품 구입을 위한 심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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