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산시〕
〔사진=양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양산시는 교육부의 초중고 온라인 개학 확정에 따라 혼란을 겪고 있는 관내 4만여 학생, 학부모와 일선학교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개학과 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 및 모바일 데이터 보급 등 통신환경을 사전 점검했다.

또 양산시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긴밀한 체계를 구축해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발생 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 3월 관내 학원 807개소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제를 지원했고, 지난 3월16일 ~ 오는 4월14일 동안 읍면동 지역방역단과 방역봉사단을 통해 전체 학원방역을 주기적으로 수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양산교육지원청과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학생들의 건강 및 교육 종사자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과 수업에 대해 많은 학부모님들의 혼란과 걱정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산시교육지원청 및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산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격차를 최소화 하도록 양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및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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